▶ 부시 대통령 승인, 지난 겨울 태풍피해 11개 카운티
통상 복구비의 75% 부담…개인주택·사업체는 제외
연방정부가 지난 겨울 폭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스노호미시·킷샙·매이슨·아일랜드 등 워싱턴주 내 11개 카운티 지역의 재해복구사업을 지원한다.
토니 스노 백악관대변인은 부시대통령이 연방재해지역으로 선포된 워싱턴주의 각 카운티 지방정부와 비영리단체의 복구사업에 대한 지원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스노 대변인은 연방정부가 올해 1월27일부터 2월4일 사이에 실시된 긴급복구작업 비용을 일부 부담하고 폭풍·홍수·산사태 등으로 파손된 시설의 복구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방정부는 통상 재해복구 비용의 75%가량을 지원하는데, 주내 일부 지역은 지난 겨울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면서 막대한 홍수피해가 입었다.
연방정부는 일단 클라람·그레이스 하버·제퍼슨·퍼시픽·펜드 오레일·샌 환·와키아쿰 카운트 등 11개 카운티를 재해보상지역으로 선정했지만 추가 피해지역이 밝혀지면 지원대상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랍 하퍼 주 재해관리부 대변인은 재해보상은 도로·하수·전기 등 공공시설 등 복구에 투입된다고 밝히고 주택소유자, 일반사업체, 건물소유주 는 보상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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