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6마리까지 낚시 가능
바다에서 콜럼비아강으로 올라오는 시눅연어가 최근 급격히 늘어나면서 보네빌 댐 윗부분에서 맥너리 댐까지 이르는 지역에서의 연어낚시가 지난 주말부터 다시 허용됐다.
오리건주 어류야생부(DFW)는 지난주 회귀하는 연어가 부쩍 늘어났다고 밝히고 10일까지 보네빌 댐을 통과한 봄철 시눅연어는 모두 5만1천여 마리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신디 르프레어 DFW 수산관리담당관은 최근 연어가 떼를 지어 회귀하는 것은 우연한 상황은 아니라며 관계자들이 모두 낙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당국은 콜럼비아 강의 댈스 댐에서 맥너리 댐에 이르는 6마일 구간에서 허용되는 연어낚시는 일단 오는 6월15일까지 허용할 예정이지만 추후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기름 지느러미 (adipose fin)를 짤라낸 모양으로 식별할 수 있는 양식 시눅연어는 하루에 6마리까지 잡을 수 있다. 첨·사카이·스틸헤드(송어의 일종) 등은 잡힐 경우 다시 놓아줘야 한다.
당국은 시눅연어가 상류지역으로 올라올 경우, 스네익 강의 리틀 구스 댐 지역 등 다른 상류지역에서의 낚시도 허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올해 시즌에 보네빌 댐을 통과하는 시눅연어는 최고 8만8천마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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