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카운티 재무관 봉사상 이원남 체육회 부회장
상 받을 만큼 대단한 일을 한 것도 아닌데 쑥스럽네요.
마리아 파파스 쿡카운티 재무관으로부터 체육활동 봉사상 받은 이원남 시카고 한인체육회 부회장은 스스로 생각하기에 별다른 ‘큰 일’을 하지 않아 이번 수상은 약간 의외라고 전한다. 그는 알바니팍 커뮤니티센터 이진 디렉터의 추천으로 상을 받게 됐다며 다음엔 나보다 좀더 훌륭한 분을 골랐으면 한다고 겸손해했다.
하지만 사실 이 부회장의 체육 관련 활동은 누구 못지 않게 활발하다. 지난 04년까지 시카고 한인테니스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했을 땐 원래 임기가 2년임에도 불구, 한번 더 봉사하느라 도합 4년간 자리를 맡아 봉사했고 임기 도중인 지난 2001, 2003, 2005년 미주체전에서 유소년 테니스 감독직을 수행하며 한인 커뮤니티의 체육 활동에 기여한 바 있다.
이원남 부회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앞으로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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