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훈 본사행장,“SBA 론 2∼3주에 처리”
이달부터 PLP 도입, 자체 심사·처리하게 돼
LA지역에 본사를 둔 아이비 은행(Innovative Bank)이 보다 신속한 융자서비스와 함께 한인사회 행사를 적극 후원하는 등 워싱턴주 시장확대를 위해 새로운 자세로 접근하고 있다.
시애틀을 방문중인 홍성훈 행장은 9일 본보를 방문, IB가 지난 1일 중소기업청(SBA) 융자를 자체 승인할 수 있는‘우선대출 프로그램(PLP)’을 도입, 앞으로 보다 신속하게 융자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현지 한인 기업인들이 미국은행을 인수, 새로운 한인은행으로 탄생시킨 IB는 벨뷰에 워싱턴주 대출사무소를 두고 IB의 SBA론 총괄매니저인 지미 김씨를 비롯, 3명의 직원이 대출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홍 행장은 IB가 국내 40개 주에서 SBA론을 다루고 있다며 최근 6개월간 워싱턴주를 제외한 융자실적이 3천만달러에 달해 건수로는 국내 모든 은행 가운데 4위, 금액으로는 39위에 랭크됐다고 설명했다.
이 은행 SBA 대출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부상한 워싱턴주에서 오랫동안 융자서비스를 해온 김씨는 그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든 대출을 신용으로 처리한다며 통상 한 달 이상 걸리는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 간편하고 빠른 대출서비스를 약속했다.
그는 IB가 앞으로 시애틀지역 한인사회와 함께 발전한다는 목표아래 지역사회에 적극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선 워싱턴주 한인축구협회와‘IB배 축구대회’ 창설을 추진하고 본보가 주관하는 ‘거북이 마라톤대회’ 등 연례 한국문화 행사로 자리잡고 있는 한우리 축제를 전폭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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