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인회(회장 헬렌 장)는 지난 8일 저녁 7시 아시아나 가든 연회실에서 각 단체장 등 한인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동석 휴스턴총영사 귀국 환송연을 개최했다.
최병호 한인회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환송연에서 헬렌 장 한인회장은 “한인사회의 단합과 융합에 최선을 다한 민동석 총영사가 벌써 임기가 끝나 본국으로 귀임한다고 하니 무척 섭섭하며 떠나더라도 꼭 휴스턴을 기억해 달라”며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영만 미주총연회장도 “민동석 총영사의 희생과 노고가 한인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됐으며 특히 허리케인 피해 때 동포들에게 큰 도움을 준 것은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함께 자리한 이용원 중남부연합회 회장도 중남부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준 민 총영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민동석 총영사는 답사를 통해 “휴스턴에 부임해온 후 대민봉사를 위해 공관의 문턱을 낮추고 동포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열린 공관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히고 “한인동포들의 사랑에 깊이 감사하며 휴스턴은 앞으로 영원히 가슴속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지난 2004년 3월13일 부임한 민동석 총영사는 텍사스지역에 대해 무한한 잠재력이 있는 곳이라고 평가하고 텍사스 지역과 본국과의 경제분야 협력강화와 텍사스와 본국 상호간 알리기에 힘써 왔으며 대교민 서비스 강화와 2세들의 미주류 진출과 한국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해 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M.J 칸 휴스턴 시의원은 민동석 총영사에게 휴스턴시 명예시민증을 전달하고 민 총영사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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