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라 미컬스키 연방상원의원(민주, 메릴랜드)이 한국의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VWP) 가입과 개방적 이민개혁법안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미컬스키 의원은 2일 의원 사무실에서 한인 등 아태계 커뮤니티 인사들과 가진 면담에서 “한국의 VWP가입과 함께 가족의 생이별을 막는 개방적 이민법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미컬스키 의원은 “아태계가 모든 분야에 있어 균등한 기회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미국의 문화, 경제에 기여하는 이민자들이 일정 수준의 영어 수준에 도달하면 이민 문호를 오픈하는 포괄적인 이민 개혁안이 통과되도록 노력할 것”고 말했다.
한인 등 아태계들은 이날 모임에서 소수계에 대한 정부조달 서비스 확대와 균등한 기회 및 헬스케어 서비스와 하원에서 통과된 이민법에 대한 우려를 아울러 전했다.
김영창 워싱턴한인상공회의소장은 정부조달서비스에 대한 균등한 기회와 한미간 자유무역 증진을 요청하고 김병대 코리안 리소스센터 디렉터는 현재의 헬스케어 시스템에 있어 언어와 문화가 장벽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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