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업체들과 최종 계약 체결 진행중
공사 순조, 6월말 오픈
6월말을 목표로 시카고 서버브 나일스에 총 8만7천여 스퀘어피트에 달하는 대형 원스탑 샤핑몰을 오픈할 예정인 H마트가 매장내 30여개 분양업체의 선정을 마무리한 것으로 밝혀졌다.
H마트측은 지난주에 분양자 선정을 완료해 개별통보를 끝낸 뒤, 서명과 계약금 납입 등의 마무리 계약 절차에 돌입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마트의 한 관계자는“업체가 선정됐다고 해서 분양이 완전히 마무리 됐다고 볼 수는 없다”며 “계약서에 완전히 서명이 되고 계약금이 입금되기 전까지는 마지막에도 계약 자체가 틀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지금은 확실히 언급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H마트는 지금 30여개 업체들과 개별적으로 계약을 마무리하는 절차를 밟아나가고 있다.
H마트는 당초 3월말까지 분양자 선정을 마칠 계획이었으나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통해 분양 업체를 꼼꼼히 가려내 임대 매장 위치까지 결정짓느라 일정이 늦어졌다고 설명하고 있다. 일부 경쟁이 심한 업종은 마무리 선정 작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분양 업종과 관련해서도 애초에 계획됐었던 음식점, 의류, 약국, 건강식품점 등 일반적인 복합 매장 구성 업종들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사가 지연되고 있어 6월 오픈은 힘들고 7월 중에야 가능할 것 같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H마트 관계자들은“현재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6월말 오픈계획에는 변동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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