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국제진흥원이 광복 62주년을 맞아 재외동포학생 모국방문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해외의 한인 고등학생과 대학생 1,000명의 인원에 한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모국방문 기회를 제공, 조국의 발전상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민족적 자긍심을 부여함과 동시에 국제교육교류의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연수기간은 고등학생 참가자들의 경우 오는 7월6일부터 7월 13일까지이며, 대학생들은 8월 15일-8월 22일까지 8일 동안으로 서울지역의 대학교 및 기타 수련시설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숙박비와 항공료 일체를 모두 한국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이번 연수기간동안의 교육내용은 한국어, 한국문화에 관한 강의, 현장 학습, 특별활동 등이다.
지원자격은 우선 ▲현지 출생자 또는 만 5세 이전부터 해외에 거주한 재외
동포로 ▲현지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이외에 ▲학업성적이 우수해야하며 ▲출국관련, 현지 법률에 하자가 없고, 소속 학교장 및 학부모의 적극적인 동의를 받아야한다.
특히 그동안 한국정부 또는 한국관련기관 지원으로 2주이상 한국을 방문한 적이 없어야 한다.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 ▲재학증명서 ▲여권사본과 자기소개서 등이다.
이번 행사에 관심있는 이들은 오는 9일까지 주애틀랜타총영사관(404-522-1611)으로 지원하면 된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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