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방송, 개국 28주년 감사…16~18일
개국 28주년 감사 공개헌금 특별 생방송을 준비중인 시카고 기독교 방송국(국장 김순철 목사)이 2일 몰톤 그로브 소재 방송국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언론사 및 동포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생방송은 연례 행사로 방송운영을 위한 재정 확보와 보다 생동력있는 알찬 방송 사역을 위해 5월 16~18일까지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6시~11시까지 공개헌금을 받는다. 김순철 목사는 기독교 방송국의 1년 총 예산은 58만달러이고 방송 재원은 주로 교회와 성도들 그리고 이사들과 청취자들이 보내주는 ‘후원 선교 헌금’으로 충당하며 이중 약 30만달러가 방송전파비로 사용된다고 밝히고 이번 공개헌금에서 9만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목사는 방송을 청취하는 모든 청취자와, 시카고 지역 교회들과 성도들이 시카고지역 복음화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서 모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그는 지난해 모금행사에서 180여개의 교회, 각 단체, 업체, 400여명의 개인들이 적극 성원, 목표액 8만5천달러를 초과한 것과 같이 올해 행사에서도 목표액이상의 헌금이 거두어지기를 기대했다. 하나님이 세워준 방송 선교기관으로써 시카고 기독교 방송국은 개인의 이익과 사업목적이 아닌 한인사회를 위해 방송하며 공정성을 가진 한인 뉴스전달을 사명으로 하고 있다고 김 목사는 아울러 전했다.
이번 공개헌금 생방송의 참여 방법은 행사기간동안 전화접수(847-583-0191)를 통해 먼저 헌금 약정한 후 1년안에 보내면 된다.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천사회원(하나님 사업의 동참자)으로 자동가입되어 명단이 보존된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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