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국무역관(KOTRA) 조은진 과장
‘2006 시카고 아트페어’에서 만난 조은진 한국무역관시카고지사 과장은 “주로 산업 마켓팅 분야의 일을 하고 있지만 오늘과 같은 문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아트 페어 같은 행사가 단순히 미술과 관련된 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을 알리는 기회, 더 나아가 문화 상품으로 연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무역관은 한국 작가협회와 협력하여 아트페어 내에 한국관(Korean Pavilion)을 마련했다. 개인 자격으로 화랑을 통해 참가한 다른 국가의 작가들과 달리 시카고 아트페어 사상 처음으로 국가를 중심으로 전시관을 마련한 것. 행사 기간 동안 장소와 일정이 바뀌는 등 진행상의 문제로 정신없이 보냈다는 조 과장은 앞으로 개최될 다른 행사의 준비로도 바빠질 거라 한다.
그는 “10월말에 있을 가정용품 전을 비롯해 11월과 12월에 모두 행사가 잡혀있다. 주로 무역진흥공사에서 산업 마켓팅에 관한 업무를 맡고 있는데 아트페어 같은 문화관련 업무도 앞으로 지속해 나가길 바란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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