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가 위치한 컬럼비아 특별구는 법적으로 가정을 꾸리는 저소득층 커플에 결혼 보너스를 지급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워싱턴 DC는 미혼 부모의 수를 줄이기 위해 연수입 5만달러 미만인 저소득층 커플이 결혼할 경우 최고 9,000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할 방침이라고 USA투데이가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미혼모에 대해서는 사회보장 서비스가 제공되지만 결혼을 하는 순간 지원이 끊기는 탓에 결혼하지 않고 동거하거나 따로 떨어져 사는 커플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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