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 김 연방법무부 인권담당 검사보
완 J. 김 연방법무부 인권담당 검사보는 한인최초로 법무부 검사보가 되었고, 법무부 인원 담당 검사 보가 된 것은 전 이민자중 김씨가 처음이다.
김씨는 잔 홉킨스대학 학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시카고 법률대학원 졸업 후 연방 법무부의 아너스 프로그램(Honors Program)에서부터 연방법무부의 경력을 쌓았으며 지난해 11월 4일 법무부 인권담당 검사보로 임명됐다.
26일 열린 시카고 한인변호사협회 2006 연례 행사의 초청 연설자로 초대된 김씨는‘투표권 행사, 아시안 인종차별, 아시안 여성의 국제 인신 매매’등 아시안 아메리칸의 인권 신장에 대해서 연설했다.“73년 3살 때 누이와 함께 이민 왔습니다. 부모님은 저보다 2년 먼저인 71년 왔고, 아버님은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접시 닦기로 이민 생활을 시작했습니다”라며 부모님의 힘들었던 이민생활을 전하기도 한 김씨는“아시안의 인권이 신장되려면 무엇보다도 투표참여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 태평양 아시안 법률협회(National Asian Pacific American Bar Association/NAPABA)의 회원이기도 한 김씨는 NAPABA의 2005년 ‘최고 40인 변호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임명환 기자
4/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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