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 가면
대영박물관 이집트 장례 유물들
샌타애나 바워스 뮤지엄서 전시
샌타애나의 바워스 뮤지엄(2002 N. Main St.)이 ‘대영박물관으로부터 온 미라’란 제목으로 미라전을 개최한다. ‘고대 이집트의 죽음과 사후의 삶’이란 부제가 붙은 이번 전시회는 2007년 4월15일까지 계속된다.
대영박물관(The British Museum)은 이집트 카이로를 제외하고 고대 이집트의 장례와 관련된 가장 많은 수집물들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14개의 미라를 포함한 140점의 유물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적 명성의 대영박물관 이집트 관을 그 느낌 그대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다.
전시관은 7개의 섹션으로 구분된다. 고대 이집트의 신들 중 하나인 오시리스, 여신 세크미트를 비롯 다양한 신들의 흉상부터 당시부터 내려오는 파피루스 종이를 통해 이집트 장례와 사후 풍습들을 알아보는 섹션, 기원전 1세기부터 서기 1세기까지 미라와 이를 보관한 관들이 전시되는 중앙관까지 다양한 유물들을 접할 수 있다.
티켓은 성인 주중 17달러 주말 19달러, 62세 이상과 학생은 주중 12달러 주말 14달러, 5세 미만 무료. 관람시간 화∼토 오전 11시∼오후 4시. 문의 (877)250-8999, 온라인(www.bowers.org) <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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