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사 방문한 강영국 한인회 이사장
“제가 이번에 로드 블라고야비치 주지사를 한 세 번째 정도 근접 거리에서 만나 뵀는데요, 그럴 때 마다 느끼는 것은 이분은 참으로 소수 민족을 위해서 많이 생각하고 배려하는 정치인이라는 것입니다.”
강영국 시카고한인회 이사장은 지난 17일, 커뮤니티내 다른 인사들과 함께 주청사 건물인 탐슨 센터에서 로드 블라오야비치 주지사를 만났다. 이날 만남은 지난해 로렌스 거리에 코리아타운 현판을 세워준 것과 관련, 이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강 이사장은 이민자이자 커뮤니티 권익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서 정치인들과의 유대 관계 형성이 왜 중요한지를 잘 알고 있다.
“사실 아직까지는 전반적으로 시작단계 라고 봐야 된다고 봅니다. 그러나 정치인들과 끊임없이 접촉하고, 이들에게 1.5세, 2세들을 소개 시켜주고, 한인 사회의 존재에 대해 지속적으로 인식 시키는 것은 무엇 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면 결국에는 기회가 오게 마련 이지요.”
강 이사장은 “오늘 만남에서도 주지사가 이민 커뮤니티에 우호적인 정치인임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커뮤니티내에서 이 같은 기회가 더욱 많이 마련 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4/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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