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은행, SBA론 실적 일리노이주 3위
2005년 10월1일~12월31일 기준
포스터은행이 2005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일리노이주내에서 연방중소기업청 융자(SBA 7a Loan)의 액수 기준 실적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SBA에 따르면, 포스터은행은 2006년 회계연도가 시작한 뒤, 3개월 동안 총 22건에 걸쳐 383만5천달러의 SBA융자 실적을 이뤄냈다. 주내 1위는 시카고 소재 라셀은행으로서 총 34건, 589만4288달러의 대출액을 기록했으며 2위는 락포드 소재 암코어 파이낸셜은행(17건, 388만3600달러)으로 포스터은행에 비해 대출 건수는 5개 뒤지나 액수가 5만여달러 앞섰다. 4위는 퍼스트 버시(7건, 303만1천달러), 5위는 퍼스트 뮤추얼(3건 286만3천달러)은행 등의 순이었다.
한국부가 있는 mb 파이낸셜 은행은 2건에 걸쳐 90만2000달러의 대출 실적을 나타냈다. 이러한 순위는, 시카고를 기반으로 하는 유일한 한인은행인 포스터은행이 매년 일리노이주 일대 중소기업 대출 면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과 더불어 여전히 시카고 한인사회에서 중소규모 비즈니스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한편 시카고에 대출사무소(LPO)를 두고 있는 LA기반 나라은행은 같은 기간 SBA융자 실적에 있어서 88건, 4900만2700달러로 미국 전체 한인은행 1위를 차지함은 물론 전체 미국은행 중에서 14위를 차지했다.
역시 시카고에 LPO를 두고 있는 LA 한미은행은 67건 3126만3000달러, 시카고에 지점을 개설하고 LA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앙은행은 57건 1,369만3300달러에 달하는 SBA대출 실적을 보였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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