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호간의 Five Lessons The Modern Fundamentals of Golf에서 다운스윙을 시작하면서 오른 팔꿈치가 팔을 리드하면서 밑으로 내려가 오른 힙에 가까이 와야(그림 B) 한다고 하였다.
아마도 호간은 이 말을 함으로서 21세기의 티칭서클에서 가장 많이 쓰는 문구인 “getting the club stuck behind you(클럽이 몸의 너무 뒤에 있고 몸은 많이 돌아있는 상태)를 만들어 내는 장본인이 될 줄은 몰랐을 것이다.
이 책의 첫째 결점이 바로 이것이다.
그래서골프를 가리키거나 배우는 사람들이 아주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이 오른 팔꿈치를 몸 앞으로 보내면서 스윙을 하는 것이다.
거기에 한술 더 떠서 백스윙을 하면서도 오른 팔꿈치를 너무 땅을 보게 하는(사진D의 오른쪽) 이도 있는데 이것 또한 잘못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오른팔꿈치를 더 몸 앞으로 내보내기가 쉬워지니 말이다.
역사적으로 가장 골프를 잘 치는 플레이어가 아니라면 최소한 가장 샷을 잘(shot maker)하는 프로로 알려진 벤 호간은 처음부터 쉽게 골프를 잘 쳤든 것은 아니다.
호간은 오랜 세월을 땅을 파면서 연구와 노력을 했고, 우승권에 돌입해서도 낮은 탄도와 가끔 컨트롤 할 수 없는 훅 때문에- 피눈물나는 노력을 하면서 훅을 잡는데 온 정성을 바쳤다.
한가지 그가 훅을 고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 것이 위에서 말한 오른 팔꿈치를 오른 힙 앞(사진C의 오른쪽)에 가져가는 것이었다.
그런데 호간은 다운스윙을 하면서 클럽이 안에서 들어가면서 클럽을 열면 열수록(그림B) 임팩트에서 스퀘어로 공을 마치기 위해서는 더 손을 써야 하는데 결국 마지막 순간에 손을 갑자기 풀어주게 되어 다시 훅을 내게 되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래서 나중에 호간은 다운스윙을 하면서 팔을 몸 오른 쪽에 붙이게(사진A) 되었다.
이 동작이 클럽 shaft를 적게 안에서 들어가게 하여 거의 플레인에 일치하게 하고 클럽면도 더 스퀘어로 내려가게 하였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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