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조
내달 초 LA 방문… 강연·문학캠프 잇달아
예술원 회원이자 원로시인인 김남조(사진)씨가 4월초 LA를 방문, 한인 문학단체에서 잇달아 문학강연과 문학캠프 등을 갖는다.
우선 재미시협(회장 박효근)은 4월7일 오후 7시30분 용수산에서 김남조 시인 초청 강연회를 가지며 이보다 앞서 이날 낮에는 김남조 시인과 함께 파피꽃 단지에서 2006 봄문학 캠프를 갖는다. 출발은 오전 10시 로텍스 호텔 앞. 문의 (562)404-1267
이어서 미주 한국문협(회장 송상옥)은 8일 오후 7시 LA의 한미교육원에서 김 시인 초청 강연회를 갖는다. 김 시인은 이 자리에서 ‘당신의 거울인 문학’이란 강연을 통해 반세기가 넘는 자신의 문학생애를 회고하면서 미주 문인들에게 문학적 당부도 하게 된다.
9일에는 문학동인 모임인 시와 사람들(대표 문인귀) 초청으로 저녁 7시 가디나 문화센터에서 ‘시인은 어디 없는가’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시와 사람들 측은 이 행사에 문학에 관심있는 일반인들이 많이 참석해 줄 것을 요망했다. 문의 (714)797-7837
이어서 10일부터 12일까지는 펜클럽 한국본부 미주지역연합회(회장 전달문)가 여는 봄 문학 캠프에 참여한다. 맘모스 레익 산장에서 열릴 이 캠프에서 김 시인은 문학 전반과 이민문학의 이모저모에 대해 이야기하게 된다. 캠프 참가 문의 (213)384-3003
예술원의 지원 프로그램에 의해 미주를 방문, 미주 문인들과 다양한 문학 접촉을 하게 되는 김남조 시인은 1953년 첫 시집‘목숨’이후 15권의 시집 등을 펴낸 대표적 여류 원로중 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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