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에 콘도단지 3곳이 새로 들어선다. 건축회사 ‘오 디벨롭먼트’ 데이빗 오 대표는 15일 “한인타운 3곳에서 콘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르면 내년 초에 완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522∼524 킹슬리에는 6층, 26유닛 콘도의 기초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2베드 및 3베드 콘도로 구성되며 펜트하우스는 복층으로 만들어진다. 단지 안에는 짐과 사우나 등의 부대시설이 갖춰지며 2007년 상반기 준공예정이다. 417 웨스트모어랜드에도 4층짜리 16유닛 콘도단지가 들어선다. 역시 2베드와 3베드 콘도로 구성되며 2007년 초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인타운에서 약간 벗어난 템플 2500블락에는 8유닛 콘도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현재 시에서 건축 허가를 받고 있는 중이며 6월 초 공사에 들어간다. 올림픽과 후버 교차로 부근에도 60유닛 규모의 대형 콘도가 들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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