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황을 구가하던 부동산시장이 주춤해지면서 LA의 주택 거래량이 급감했다. ‘데이터퀵’사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중 이 지역에서 거래된 주택은 6,405채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2%, 전월보다 5.3% 하락했다. 하지만 중간 주택가는 49만달러로 전년보다 15.6% 상승했다. 2월 한 달간 LA, 오렌지, 샌디에고, 벤추라,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등 남가주 6개 카운티에서 거래된 주택량은 1만9,905채로 전년비 0.9% 줄었다. 중간주택가는 48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6만9,000달러에 비해 2.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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