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민 상대 대대적 유치 캠페인
“라스베가스에서 비즈니스 하세요.”
네바다 개발국(NDA)이 최근 120만달러의 예산을 투입, 대대적인 비즈니스 유치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의 타겟은 캘리포니아 주민들, 더 많은 캘리포니아 비즈니스를 라스베가스와 남부 네바다로 옮기게 하자는 것이 목적이다.
따라서 캠페인에서 강조하는 주 내용도 친 비즈니스적인 네바다와 ‘열악한’ 캘리포니아의 사업 환경을 비교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의 종업원 상해보험료는 네바다의 30-60% 이상, 유틸리티 비용은 28-36%나 더 비싸다는 점 등을 집중 홍보하게 된다.
NDA의 소머 홀링스 국장은 “많은 캘리포니아 비즈니스들이 낮은 세금 등 좋은 환경을 찾아 우리 주로 이전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역대 가장 공격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NDA측은 이와 관련 24시간 무료 전화(800-336-1600)를 가동 중이다.
한편 NDA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라스베가스의 고용 창출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의 아놀드 슈워제너거 주지사는 라스베가스 캠페인에 대항, 유사한 프로그램을 실시중이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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