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은행(행장 박광순)이 워싱턴주 시애틀과 콜로라도주 덴버에 대출사무소(LPO)를 개설, 타주 지역 공략에 나섰다. 미래은행은 이 두 지역에 LPO 개설 준비를 마치고 오는 16일부터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미래은행이 타주에 영업망을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LA 다운타운과 올림픽, 윌셔 등 3개 지점을 두고 있는 미래은행은 5월중 토랜스 지점을 새로 개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2년 출범한 미래은행은 같은 해 설립된 총 자산액 7억5,000만달러 이하 규모의 전국 중소 은행들 가운데 지난해 자산 증가율에서 전체 1위에 올랐다고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자료를 인용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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