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많은 한인들이 개스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남가주 개스컴퍼니(The Gas Company)는 오는 5월 31일부터 캘리포니아 에너지 대체 요금제인 ‘케어 프로그램’(CARE program)의 수혜 자격을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인 연간소득 가이드라인을 세대별 구성원수에 3,500∼5,900달러 조정한 것이다. 따라서 5월 말부터는 보다 많은 한인들이 개스요금 절약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케어프로그램 가입 자격조건은 세대 구성원이 1∼2인인 경우 연간 소득이 2만7,700달러 미만인 가구. 기존 자격 조건인 2만4,200달러에서 3,500달러가 많아졌다. 4인 가족인 경우엔 연간 소득 가이드라인이 기존 3만4,200달러에서 3만9,200달러로 높아졌다. (표 참조)
고객관리 프로그램의 미셸 뮬러 부사장은 “보다 많은 고객이 케어 프로그램 가입을 통해 천연가스 요금의 20%를 할인 받는 혜택을 얻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서비스 지역내 자격을 갖춘 고객들이 최대한 빨리 가입하여 혜택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가주 가스회사측은 지난해 케어 프로그램에 가입한 가구는 연간 평균 97달러의 절약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어 안내전화 (800-427-0471) 나 인터넷 (socalgas.com).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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