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고정 6.37%
지난주 모기지 금리가 2년 반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급등했다. 9일 연방모기지 공사인 프레디 맥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30년 만기 모기지 고정 금리는 평균 6.37%로 전주보다 0.13%포인트 뛰어 올랐다. 이는 지난 2003년 9월초의 6.44% 이후 최고치다.
프레디 맥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프랭크 노태프트는 “제조업과 서비스 산업 경기가 예상보다 강했고 노동비용 상승폭도 커 인플레이션 우려가 촉발됨에 따라 모기지 금리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
노태프트 이코노미스트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연내 금리를 최소한 세 차례는 더 인상할 것으로 투자자들이 우려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리파이낸싱에 주로 이용되는 15년 만기 모기지 고정금리는 6%로 전주보다 0.1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02년 7월초 이후 3년 반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1년 변동금리는 5.34%에서 5.45%로 올라 지난 2001년 9월이후 4년 반만에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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