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열 사장
“자동차는 천직 다시 돌아왔습니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으니 지난 25년간 감사했던 분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사업에 임하겠습니다”
지난해 6월 한국자동차 그룹 LA시티현대의 사장직을 떠났던 유우열(사진)씨가 9개월만에 이번에는 직접 자동차 판매업체 ‘하나로 자동차’(2830W. Olympic Bl.)를 설립하며 대표로 업계에 복귀했다. 유 사장은 지난 80년 한국자동차에 입사해 25년간 한 자리를 지킨 의리파 인물로 특히 업계에 몸담았던 오랜 세월이 입증하듯 자동차 전문가로 타운내 소문이 자자하다. 자동차와 함께 한 세월동안 판매한 차량도 줄잡아 4,000여대로 대당 2만달러씩만 잡아도 8,000만달러의 거래를 성사시킨 업계 최고 베테런이다.
자동차 업계로 돌아온 이유에 대해 유 사장은 “잠시 휴식을 취하는 동안 돌이켜 보니 25년간 도움을 주신 분들이 너무 많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며 “이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되돌려 주는 길은 역시 가장 자신 있는 자동차 판매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윤의 창출에 연연하기보다 고객들이 원하는 차량을 신속 정확히 판매하고 사후 서비스에 대해서도 확실히 책임질 수 있는 업체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그 동안 업계를 불신했던 한인 고객들도 하나로 자동차에서는 그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사장의 자동차 노하우와 열정이 담긴 ‘하나로 자동차’는 오는 18일 그랜드 오프닝하며 새차 및 중고차, 홀세일 등 자동차 판매의 전 분야를 다룰 예정이다. (213)386-5555
<김진호 기자> jino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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