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이 ‘정스프라이스센타’에서 웰빙 건강베개들을 살펴보고 있다. <김동희 기자>
메모리폼·옥·황토 등
다양한 ‘웰빙 베개’봇물
‘올 봄엔 건강베개 마련하세요.’
타운내 침구전문점들이 봄철을 맞아 각종 건강베개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일부 품목은 가격 인하,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웰빙 잠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생활용품 판매점 ‘정스프라이스센터’ 한쪽에는 베개코너를 마련했다. 편안한 잠자리를 약속하는 메모리폼 베개부터 최근 신상품으로 나온 클로우젤 베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과 종류의 베개들이 한 데 모아져 있다.
나사(NASA)에서 개발된 메모리폼이 소재가 된 메모리폼 베개는 인체 공학적이라 평가 받는 스테디셀러. 39.99달러에 판매하던 제품을 24.99달러로 인하, 세일하고 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클로우젤 베개는 젤 성분이 저온을 유지하며 머리의 열을 빼앗아 편안하고 시원한 착용감이 자랑이다. 가격은 49.99달러.
‘옥동네장수촌’에서는 엠텍힐링베개와 옥베개가 상종가다. 엠텍힐링베개는 메모리폼과 초극세사, 음이온 방출이라는 3대 장점을 내세워 메트리스와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원석을 가공해 만들어 품질이 뛰어난 옥베개는 봄맞이 특별 세일 품목으로 지정, 100달러짜리 상품을 70달러로 인하했다.
주형도 실장은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건강베개를 찾는 한인들도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세 가지 특징을 한데 모은 엠텍힐링 베개는 수면과학의 결정체다”고 말했다.
또한 고급생활용품 판매점 ‘로랜드’는 자동 온절조절이 가능한 ‘바이오 컴포템프’ 베개를 판매하며 윌셔와 버질 인근에 있는 ‘팜프링’은 코코넛 식품성 섬유로 만든 천연소재 베개를 취급한다.
이밖에도 타운내 유명 이불전문점들은 복숭아씨베개, 세라믹볼베개, 라벤더향 베개, 황토베개 등 다양한 종류의 건강베개를 준비해 놓고 있다.
<김동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