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시 스나이더
테드 터너, 타임워너이사 사퇴
CNN 설립자인 테드 터너(67)는 24일 성명을 내고 “심사숙고한 끝에 5월 주주총회 이후 타임워너 이사 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터너의 사퇴는 최근 타임워너의 승리로 끝난 칼 아이칸과 협상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아이칸은 타임워너 4개사 분할 요구를 철회한 대신 200억달러 자사주 매입과 새 이사 2명 선임권을 확보했다.
터너는 1996년 CNN과 TBS, TNT 등 방송사를 타임워너에 매각한 후 2003년까지 타임워너 부회장으로 활동해왔다. 경영진과 마찰을 빚은 뒤 자선활동에 주력해온 그는 타임워너의 지분 3,20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스나이더, 드림웍스 회장 맡기로
스테이시 스나이더(44·사진)가 스티븐 스필버그가 창업한 드림웍스의 공동 회장을 맡기 위해 유니버설 픽처스 회장을 사임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스필버그가 ‘마스크 오브 조로’를 제작할 때 첫 인연을 맺은 스나이더는 그와 함께 드림웍스의 일상 운영을 책임진다. 드림웍스 공동 창업자인 데이빗 게펜과는 회장 직을 공동 수행한다. 그러나 유니버설은 12월까지 계약 기간이 남은 스나이더의 사임을 아직 공식 수리하지 않았다.
UCLA 로스쿨을 졸업한 스나이더는 지난 6년간 유니버설 픽처스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킹콩, 뷰티풀 마인드, 머미 등을 제작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