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저녁 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에서 개최됐던 ‘한인총격사건 피해자 가족 돕기 음악회’에서 총 1만 3백 달러의 성금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주최 측인 SV한인연합(간사 알렉스 허) 소속 이동준 북가주공인회계사협회 부회장에 따르면 “SV한인연합 소속 한인단체와 당일 음악회 참석자들로부터 걷힌 성금이 1만 3백달러에 이르며, 여기에 북가주공인회계사협회가 13일 샌프란시스코 미야코 호텔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 협회 차원으로 기탁하게 된 1천달러, 그리고 세미나 참석자들이 낸 2백여 달러를 합쳐 현재까지 총 1만 1,500여 달러가 모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편 모아진 성금은 금명간 SV한인연합으로부터 산호세 한미봉사회 측으로 전달된 후 논의를 거쳐 총격사건 피해자 가족들에게 배분, 전달될 예정이다.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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