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 6만2백 명 지원′ 가장 많아
GPA 평균 3.67
SAT는 1,734점
올 가을 UC계열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지원서를 낸 학생수가 10만6,784명으로 역대최고를 기록했으며 지원자들의 평균 학교성적(GPA)은 3.67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원자들의 개정 SAT UC총장실이 최근 발표한 UC 지원학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원자수가 지난해의 10만6,784명에서 6.6% 증가한 가운데 이중 신입생으로 지원한 학생수는 8만2,841명으로 지난해(7만6,142명)에 비해 8.8% 늘어난 반면 편입생 지원은 0.4% 감소했다.
특히 UCLA에 신입생으로 지원한 학생수는 6만291명으로 UC전체에서 가장 많았는데 이는 전년에 비해 무려 12.2% 증가한 것이다.
UC버클리도 같은 기간 신입생 지원이 13.0% 증가하고 UC어바인은 11.4% 늘어나 올해 UC 입학 경쟁이 예년보다 훨씬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작년 3월부터 작문 시험이 포함된 개정 SAT I 시험이 실시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UC 신입생 지원자들의 평균 개정 SAT I 성적이 집계됐다.
UC 지원자들은 2,400점 만점에서 평균 1,734점을 기록했는데 대학별로는 UC버클리의 평균 성적이 1,826점, UCLA가 1,790점으로 가장 높았다.
작년 3월 이전에 SAT I 시험을 본 지원자들의 평균 성적은 1,600점 만점에서 UC전체가 1,162점, UC버클리 1,224점, UCLA 1,199점이었다. 또 타주 및 해외에서 UC에 신입생으로 지원하는 학생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타주 지원이 전년에 비해 14.9%, 유학생 지원이 16.1% 증가했다.
편입생 지원의 경우에도 가주 커뮤니티 칼리지 지원자수는 같은 기간 2.3% 감소한 반면 타주 지원은 10.7% 상승했다.
인종별로는 아시안 학생의 지원이 14.3%로 가장 크게 증가했고 흑인(11.5%), 히스패닉(11%), 백인(2.6%) 순이었다. 대학별 신입생 지원자수와 평균 성적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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