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있는 집안에서 병치레 없는 건강한 아이들을 기르기 위한 7가지 지켜야 할 간단한 수칙을 페어런츠 2월호가 소개하고 있다.
1. 손을 자주 씻는다.
감기의 80%는 손만 자주 씻어도 예방할 수 있다. 2초 동안 비누로 문지른 다음(‘해피 버스데이’ 노래를 2번 부르는 시간) 미지근한 물로 헹군다. 프리스쿨러들은 알콜이 든 손세척제(hand sanitizer)를 사용해도 된다.
2. 사용하고 난 티슈는 즉각 버린다.
균의 온상이므로 테이블 위에 놓아두지 말고 바로 쓰레기통에 집어넣는다.
3. 기침을 할 때는 손으로 가리고 하지 말고 옷소매로 가리고 한다.
손으로 가리고 하면 손에 균이 묻어서 손이 닿는 곳마다 균을 옮기게 된다.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한 다음 옷을 빨도록 한다.
4. 칫솔은 한달에 한번 바꾼다.
아픈 아이가 있으면 그 아이의 칫솔이 다른 아이 것과 닿지 않도록 한다. 아이가 병이 나으면 칫솔도 즉각 바꾼다. 아프지 않더라고 한달 이상 된 칫솔은 바꿔줘야 한다.
5. 아픈 사람이 있는 집 방문을 삼간다.
슬립오버를 시키려고 하는데 그 집 형제자매 중에 감기에 든 사람이 있다면 다음 기회로 연기한다. 아이에게 눈과 코를 자주 만지지 않도록 주의를 준다.
6. 그릇 세척기에 위생 사이클이 있으면 이를 이용한다.
이 사이클은 더 뜨거운 물을 더 오래 사용하므로 아무래도 그릇에 더 위생적이다.
7. 영양 보충제에 의존않는다.
철분, 비타민 C, 이치나시아(echinacea) 등이 감기에 좋다는 얘기들을 많이 한다. 그러나 특효가 있다는 증거는 없다. 위에 언급한 기본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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