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성당(이찬일 신부.사진)에 스패니쉬 강좌가 개설된다.
오는 12일(일) 개강,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시 30분, 화요일 오후 8시-9시30분 두 차례 열리는 강좌는 스패니쉬 알파벳부터 인사, 물건을 사고 팔 때, 전화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실용 스패니쉬 강좌로 이뤄진다. 강좌는 4개월간 총 32강 단위로 구성되며 수강생 증가와 수요에 맞춰 중급반도 개설해 나갈 방침이다.
강좌를 이끌어 갈 조영길씨는 “한인들이 운영하는 사업체의 종업원, 고객으로 점점 비중이 높아지는 히스패닉 이웃들과의 원만한 관계를 위해서는 스패니쉬를 한 마디라도 배우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스패니쉬를 전혀 못하는 것과 한마디라도 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으니 꼭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국어대 서반어과 출신의 조씨는 10년간 에콰도르에서 무역회사 주재원으로 근무했으며 현재 굿스푼선교회에서 스패니쉬 강좌를 담당하고 있다.
수강료는 한 달에 150달러, 네 달치를 일시불로 낼 경우 400달러(교재와 CD 4개의 교재비 30달러 별도).
문의(240)643-0214 조 이사벨라, (703)585-8581 조영길.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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