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3일부터 LA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한국과 미국의 섬유 예술의 흐름전’에 출품되는 작품들.
‘한·미 현대 섬유예술 흐름전’
LA한국문화원서 8일까지 열려
한국 섬유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한국과 미국의 현대섬유 예술 흐름전’이 2월3일부터 8일까지 1주간 LA한국문화원(5505 Wilshire Bl.)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공예가 협회 소속 섬유분과가 주최한다. 한인이 많은 LA지역에서 한국 섬유예술의 아름다움을 널리 선보이고 이를 통해 한미 양국의 문화를 이해해보고자 하는 취지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섬유부터 한지, 양모, 비닐 등 다양한 형태의 소재를 선보인다. 일반인들이 널리 알고 있는 손을 이용한 전통 섬유공예부터 컴퓨터를 이용한 최신 섬유공예인 텍스타일 캐드(Digital Textile Printing) 그리고 조각 같은 조형성을 강조하는 섬유공예 설치물까지 디자인 측면을 강조한 보다 많은 작품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한국공예가협회 섬유분과 박정애 교수(한양여대)는 “어렵게 준비한 LA전시가 이루어져 많이 기대된다. 지금까지 한국 섬유예술이 가져온 새로운 기법의 개발, 섬유예술 문화의 발전성 등을 눈여겨본다면 재미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참여작가는 배선영(진주대), 차임순(이화여대), 정병훈(성신여대), 정재연(이화여대), 조문희(부경국립대), 조순길(군산국립대), 최은경(한양여대), 전경화(이화여대), 정필순(경원대), 김미경(수원여대), 김순섭(수원과학대), 김현태(상지대), 김희성(군산국립대), 김윤덕(전주기전대), 이배영(군산국립대), 이부덕(군장대), 이일수(백제예술대), 이정신(부천대), 박서린(한양여대), 박애정(이화여대), 박정례(한양여대), 이덕실(한양여대), 노영(이화여대), 손정례(이화여대), 윤기영(오산대), 김영자(경원대 교수)등 모두 26명. 문의 (323)936-7141.
<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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