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6~10일 열리는 백투에덴 금연학교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하는 미주 건강절제 협회 관계자들. 왼쪽부터 이하성 이사장, 양일권 회장, 전인석 사무총장.
건강절제협회, 한인타운서 백투에덴 금연학교
내달 6~10일
지난 14일 열린 총회에서 양일권 박사를 제 7대 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한 미주 건강절제협회가 알콜, 마약 및 흡연 퇴치를 기치로 내걸고 새 출발을 선언했다.
양 신임회장은 “올 한해동안 건강절제 협회의 전국 네트웍을 강화하고 금주, 금연, 마약문제 추방과 질병예방 및 치료를 위해 개발된 백투에덴 프로그램을 통해 동포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건강절제 협회의 2006년도 첫 사업은‘5일 백투에덴 금연학교’. 2월6~10일 오후 6시30분~9시 한인타운 JJ 그랜드 호텔에서 오늘의 신앙 TV방송 후원으로 열리는 금연학교에는 양 박사를 비롯해 이하성 협회 이사장(소아과 전문의), 이철환 한의사, 이미숙 영양사, 서경화 임상심리학 박사, 권용섭 화백 등이 강사로 참석, 담배를 끊기 원하는 한인들에게 성공률 높은 금연요령을 소개할 예정이다.
금연학교 등록비는 일인당 100달러(저녁식사 포함)이며 선착순 30명에게만 오픈된다. 양 박사는 “하루 10~12개비의 담배 흡연시 폐암발생 확률은 비흡연가와 비교해 17배 높으며 하루 40개비 이상 흡연시에는 무려 100배나 더 높다”며 “금연 희망자들을 초청, 확실하게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건강절제 협회는 총회에서 김은자·켄 박·서경화 박사를 부회장으로, 전인석 목사를 사무총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참가신청 및 문의 (323)931-8177, (213)725-6808, (310)938-7450 이메일: backeden@ empal.com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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