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간 네트워크 구축 및 자매대학인 조지 메이슨대학과의 교류협력 방안 논의차 워싱턴을 방문했습니다.”
2004년 7월 대구 계명대 총장에 취임한 이진우 총장(사진·50)은 “계명대학은 지난 54년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10만 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면서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동문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제화 프로그램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국제화’를 표방하고 있는 계명대는 지난해 해외동포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문화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데 이어 올 여름에는 문화연수 프로그램과 함께 학점을 인정해주는 ‘한국학 국제 하계 대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총장은 이어 “방문 목적중 또 다른 하나는 동문들에게 학교현황을 설명,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계명대는 현재 2만 4천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전세계 32개국 155여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하영석 대외협력처장과 11일 워싱턴을 찾은 이 총장은 12일에는 조지메이슨대학을 방문, 총장 면담을 갖고 학생·교수 교환에 대해 논의한 후 15일 귀국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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