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계․한인단체 합동 신년하례식 각각 열려
2006년 병술년 신년하례식이 지난 7일 오전과 저녁 장소가 다른 두 곳에서 연이어 열려, 애틀랜타 각 기관단체장, 교계지도자 및 관계자들의 참석 속에 서로 간 화합을 다짐했다.
우선, 이날 오전 7시30분 애틀랜타 동포사회를 위한 조찬기도회 및 신년하례식이 애틀랜타교협과 기독실업인회의 공동주최로 메리엇호텔에서 개최됐다.
한인회와 교계 지도자 등 200여 인파가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애틀랜타교협 회장인 김근태 목사는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란 주제의 설교를 통해 “한인사회의 급성장속에 우리는 신앙인으로 집중력, 용기, 확신에 찬 자신감 등을 동시에 겸비한 믿음을 소유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또“한인사회가 양적으로 커지면서 과열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한 후“한인 각 개인들이 정직과 바른 기업윤리를 실천해 사회에 모범이 되면 이 같은 갈등국면은 서서히 사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에 진행된 신년 특별기도에서는 ▲연합장로교회의 정인수 목사가‘지역교회와 상공인 및 한인사회’를 위해 ▲한인성결교회의 최낙신 목사가‘조국의 안녕과 북한 동포들’을 위해 ▲한인교회의 신동식 장로가 ‘미국의 안녕과 세계 평화’를 위해 각각 대표로 기도하는 순서가 마련됐다.
특별기도 직후에는 목사회 장학위원회(위원장 김성철 목사)가 선발한 18명의 한인학생들이 호명된 가운데 장학금이 각각에게 지급됐다.
그밖에 7일 저녁 한인회관에서는 애틀랜타한인회,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애틀랜타평통,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공동주최의 합동신년하례식이 열린 가운데 한인커뮤니티가 함께 힘을 하나로 결집할 것을 다짐했다.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후에 단상에 오른 애틀랜타한인회 박영섭 회장은 환영사에서 “한인사회가 계속해서 급팽창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는 특히 미 주류사회와 타민족과의 교류 확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따라서 본인인 향후 2년간의 한인회장 임기동안 정관계 인사초청, 타민족을 위한 문호확대, 이외 한인 차세대 리더양성 등에 초점을 맞춰 계획을 설정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후 순서에서는 노인회 류춘난 회장의 선창에 맞춰 참석자들이 한인사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건배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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