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전성기의 영광이 재현될 수 있을까? 지역 경제 전문가들은 애틀랜타 올림픽 전후로 일었던 경기 호황은 당분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그러나 메트로 애틀랜타를 구성하고 있는 28개 카운티의 성장세가 안정적이고 고용(성장 예상치 1.8%)이 소폭이나마 꾸준히 늘고 있다는데서 위안을 찾는다.
■사실 델타항공과 조지아 퍼시픽, 사이언티픽 애틀랜타 등 조지아 10대 상장사중 일부가 최근 파산을 선언하거나 매각절차를 밟고 있다는 이유에서 노동시장 및 소매경기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크게 엇갈리고 있다. 조지 벤슨 테리 비즈니스대학 총장은 조지아 주요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감행함에 따라 인력삭감이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새로운 이민인구 유입으로 이 지역 경제의 근저를 유지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며 무조건적인 성장을 기대하던 시기는 지났지만 여전히 낙관론은 주효하다고 긍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 조지아주의 경제부흥에 큰 축을 담당해온 주택 판매 및 건설 경기는 올한해 하강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 모기지 이자률이 오르고 건축자재비가 큰 폭으로 인상된 반면 집값 상승률은 완만한 성장세에 그치고 있어 투자처로서 매력이 감소했다는 이유다. 다행인 것은 신규주택 매물이 아직까지 시장수요를 초과하지 않았다는 것. 전문가들은 여러 악재가 산재하지만 조지아주의 경우에는 주택 구매수요가 공급량을 앞서고 있어 장기 호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부동산 전문인들 역시 전통적으로 비수기에 꼽히던 겨울철마저 부동산 시장의 열기를 막지는 못하는 것 같다며 어느해보다 바쁜 겨울을 보내고 있다는 말로 주택시장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을 피력했다.
<황재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