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서로 연합하면 불가능했던 것도 가능케 됩니다”
지난 31일 애틀랜타를 방문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의 김영만 회장은 이날 저녁 한인회관에서 열린 애틀랜타한인회 신구회장 이취임식 참석에 앞서 지역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간담회 시작 직후 한국과 미국 내 한인사회가 연합해 카트리나 성금으로 총 500만 달러를 모금한 사실을 언급한 김 회장은 “한인들이 모은 성금에 미국정부와 국민들은 한인들이 무섭게 결집하는 모습에, 그리고 어마어마한 모금액에 총 두 번 놀랐다”며 “예상 밖 위기상황에서 한인들이 보여준 단합의 모습은 가히 기적에 가까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LA한인들이 주동해온 불법체류자를 위한 ID발급제안을 캘리포니
아주가 정식 통과시킨 사실을 강조한 김 회장은“현재 미주총연은 LA지역에만 국한됐던 불법체류자용 ID발급이 미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로비를 벌이는 중”이라며“불가능 할 것으로 보이는 문제들을 함께 뭉침에서 창출되는 힘으로 가능토록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올해부터는 미주총연의 주도하에 미 전국의 각 지역한인회가 결집할 수 있도록 특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이와 관련해 조만간 지역별 정책위원회를 신설, 동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그들의 필요성이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 6월에 공식 출범한 김영만 신임회장을 포함한 미주총연의 제 21대 새 집행부에는 동남부 지역의 김도현 전 애틀랜타한인회장, 김일호 회장, 차대만 전 차타누가한인회장이 부회장으로, 이수창 전 미주총연 부회장이 수석부이사장으로 각각 뽑혀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또한 김성문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은 중앙상임위원으로, 유진철 동남부한인회이사장은 6.25참전용사기념회담당으로 뽑힌 사실도 최근 뒤늦게 밝혀졌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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