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애틀랜타 한인동포 여러분!
한해가 저물고 이제 곧 희망찬 병술년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동포 여러분 가정과 사업에 화목과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동포여러분!
이제 애틀랜타 한인사회도 명실 공히 거주 인구 10만명을 헤아릴 정도로 적지않은 커뮤니티로 발전했습니다. 지난 수년간 한인사회의 눈부신 발전은 미주 최대의 성장도시라고 일컬어도 모자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한인타운에는 과거와는 달리 낯선 얼굴들이 늘었으며 한인 비즈니스는 줄잡아 두 배로 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급팽창 하는 한인 커뮤니티는 이에 걸맞는 한인회의 업그레이드가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지난 30년간 동포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으로 일궈온 이곳은 미국 동남부의 한인 커뮤니티의 허브 역할을 해왔으며, 이제 또 한번의 도약을 감당해야 할 시점입니다.
존경하는 동포여러분!
이를 위해 애틀랜타 한인사회도 달라지고 또 한인회도 바뀌어야 합니다.
오늘 저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 2년 동안 동포 여러분들과 더불어 살기 좋은 애틀랜타를 만들기 위해 한인회운영의 방향을 밝힘으로써 동포 여러분의 동참과 협조를 구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먼저 1세와 2세 모두에 열린 한인회를 만들겠습니다.
모든 한인들이 참여하는 한인회를 만들기 위해 한인회의 이미지를 바꾸어 놓겠습니다.
한인1세뿐만 아니라, 1.5세와 2세가 한데 어우러지며 동포 여러분들의 이민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그리고 동포 여러분들이 즐겨 찾는 한인회의 면모를 갖추겠습니다.
둘째로, 주류 미국사회와 타민족과의 교류를 확대하겠습니다.
정관계 인사들을 초청하고 권익과 위상을 높여 차세대들이 주류사회에서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열심히 ‘터 닦이’를 하겠습니다.
셋째로, 이민생활의 도우미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습니다.
초기 이주자를 위한 이민생활 가이드를 제작해 배포하겠습니다.
또 이역만리 고국을 뒤로하고 미국 땅에서 다른 언어와 다른 환경으로 이려 움을 겪고 있는 새로 이민 오신 동포들을 위해 이민생활 119센터를 설치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임자에 대한 예우도 잘 올리겠습니다.
역대 회장단 모임을 정례화 시키고 한인회 30년의 경험과 업적을 잘 배워 한인회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한인동포여러분!
오늘 여기 머무는 이 시간 한인이민 역사와 소명을 깊이 되새기며 애틀랜타 한인 동포들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우리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애틀랜타로 이주해 오신 우리 동포들을 양팔 벌려 환영하며 우리 모두 힘을 합칩니다.
우리 다함께 살기좋은 애틀랜타를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제 27대 애틀랜타한인회 회장 박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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