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시, 2일부터 재활용 분리수거 조례 엄격 시행
아파트, 업소 등도 2번 이상 위반하면 벌금 50달러
피자박스,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는 일반 쓰레기통에
이 달부터 재활용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의 철저한 분리 수거 규정이 적용됨에 따라 시애틀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시애틀 공공국(SPU)은 2일부터 일반 쓰레기 통 안에 재활용 쓰레기가 1/10 이상 섞여 있을 경우 쓰레기를 거둬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SPU는 쓰레기 분리가 돼 있지 않으면 수거 담당자가 일단 경고 쪽지를 쓰레기통에 붙여두고 집주인 혹은 업주가 쓰레기를 분리해 놓을 때까지 쓰레기통을 비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SPU는 아파트, 타운하우스, 콘도미니엄 등 주거시설을 비롯, 일반 업소와 사무실의 경우 쓰레기 분리 규정을 2번 위반할 경우 3번째부터는 50달러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경고했다.
SPU 대변인 브렛 스티브는 이 조례가 통과된 후 거의 11개월 동안 주민들에게 분리 수거에 대해 충분한 계몽운동을 펼쳤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예외 없이 분리수거 조례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 당국이 오는 2010년까지 재활용 비율을 60%까지 올릴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적어도 한 해 2백만 달러의 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시애틀 지역에서 거둬들인 한 해 약 9억 파운드의 쓰레기를 매립하는 데만 2천3백만 달러가 낭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티브는 또 일반 주택 쓰레기의 경우 일회용 플라스틱 접시 및 컵, 피자 박스, 알루미늄 호일 등은 재활용 목록이 아닌데도 주민들이 잘 못 알고 재활용 통에 버리는 경우가 있다며 이를 유의해 주길 당부했다.
그는 작년 한해 계몽기간을 통해 분리수거를 실시한 결과 상업용 쓰레기의 경우 5%가량 줄었고 일반 주택의 분리 수거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티브는 SPU의 웹사이트(www.seattle.gov/util/Services/Recycling)를 참조하면 분리수거 대상 쓰레기 등 자세한 조례 내용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