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우이웃을 도웁시다
▶ 익명 독지가 올해도 어김없이 3천달러 보내와
중대 동문회, 건강마을, 장득용씨 등도 동참
성금 총액 11, 800달러 넘어서
올해는 미 동남부의 카트리나 태풍과 동남아의 쓰나미 등 지구촌 이재민들을 위한 대규모 모금 캠페인이 줄을 이었지만 불우 동포들을 동포 손으로 도우려는 한인들의 정성은 그와 상관없이 여전히 뜨겁다.
본보가 연례행사로 벌이는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 캠페인에 해마다 3천달러를 기탁한 쇼어라인의 한 독지가는 올해도 익명을 고집하며 변함 없이 3천달러를 보내왔다.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경구를 실천하고 있는 이 독지가의 성금은 올해 개인 기부금으로는 가장 많은 액수이며 그의 기부금에 힘입어 성금 총액은 캠페인이 시작된 지 1개월 반만에 총 11,838달러가 됐다.
본보의 불우이웃 성금 기부자들 가운데 거의 절반은 매년 동참하는‘단골 손님’들이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절대로 이름을 밝히지 말라’는 메모와 함께 성금 수표를 보내온다.
한편, 지난 5일 동안 중앙대 동문회(회장 노인규)가 500달러를 기부했으며 에드먼즈 건강마을이 100달러, 익명을 요청한 마운트 버논의 독지가가 200달러, 머킬티오의 장득용씨가 200달러, 린우드의 스모크인 마트에서 100달러를 기탁해왔다.
한인사회가 쇼핑이나 송년파티로 겉으로는 흥청망청한 분위기이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는 동포들은 여전히 많다.
기부자들의 십시일반 성금은 개별적으로는 큰 액수가 아닐지 몰라도 수혜자 입장에선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 도움이 되며 삶의 의욕을 불어 넣어주는 활력소가 된다.
올해 불우이웃 돕기 캠페인은 내년 1월말까지 이어지며 이사회가 사회봉사기관들을 통해 일정 수의 수혜자를 선정, 각자의 형편을 일일이 점검한 뒤 성금을 분배한다.
<성금 기탁자>
▲익명(쇼어라인) $3,000 ▲건강마을(에드먼즈) $100 ▲익명(마운트 버논) $200 ▲장득용(머킬티오) $200 ▲중앙대 동문회 $500 ▲스모크인 마트(린우드) $100
소계 $4,100
누계 $11,838
본보의 불우이웃 돕기 캠페인은 주정부에 비영리단체(‘Korean Emergency Fund’)로 등록돼 있어 기부자들은 세금혜택(EIN# 20-1988216)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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