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총기 난사 사건을 비롯해 조지아 수족관 개관에 이르기까지 다사다난했던 조지아주 한해를 정리한다.
■ 법원 총기난사-강간혐의로 기소된 브라이언 니콜라스가 3월 풀톤 카운티 법원에서 총기를 난사, 현장에서 로랜드 반스 판사 등이 사망했다. 경찰은 26시간만에 인질로 잡혀있던 애슐리 스미스의 도움으로 범인을 검거했고 애슐리는 자서전을 발간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 달아난 신부-4월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중압감을 견디지 못한 신부 제니퍼 윌뱅스가 납치 자작극을 펼치며 도망갔다 사건 발생 나흘만에 자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조지아 수족관-세계최대 규모의 수족관이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문을 열었다. 애틀랜타시는 수족관 개관과 더불어 하이뮤지엄 확장 및 도로 개보수를 시행, 오랜기간 숙원해온 조지아 관광특구 사업의 포문을 열었다.
■카트리나 이재민 유입-9월 카트리나 피해로 애틀랜타에 이주한 인구는 대략 4만 6천여명. 정부는 이들을 위한 직업, 주택, 공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특별예산을 마련하는 등 해결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 개스값 폭등-카트리나 후폭풍으로 애틀랜타 일대 개스가격이 급등하는 사태가 발생, 개스 소매가가 갤론당 4달러에 육박하는 진기록을 낳았다. 소니 퍼듀 주지사는 9월 23일 학교 휴교령을 내리고 개스세를 일시 감면하는 등 발빠른 조치로 인기를 끌었다.
■애틀랜틱 스테이션-주상복합 문화 구역으로 재개발된 애틀랜틱 스테이션 단지가 10월 첫 선을 보였다. 미니 시티(mini city)로 불리는 이 곳에는 쇼매점과 주택, 사무공간, 공원 등이 한꺼번에 들어서 미드타운 일대 분위기를 새롭게 바꾸었다.
■ 노트북과 스티커-캅카운티 교육위가 오랜 공방 끝에 ‘노트북 지급안’을 철회했다. 캅 카운티는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개인 노트북을 지급, 성적을 향상시키겠다는 대안을 제시했었다. 또 ‘진화설’은 이론일 뿐이라는 스티커를 제작, 고교 생물학 교재에 붙이도록 했다.
■ 샌디 스프링스 시 독립-30년간 계속되어온 샌디 스프링스 독립 시 논란이 마무리 됐다. 샌디 스프링스시는 12월 에바 갈람보스 시장을 초대 시장으로 선출했다.
■ 구걸행위 방지법-애틀랜타시가 구걸행위 방지법을 신설했다. 도시 재개발로 관광산업 특수를 기대해온 애틀랜타시는 거리미화를 이유로 노숙자와 거지 등 구걸행위를 일체 금지시켰다.
■반 이민정책-조지아 의회가 반이민 정책을 속속 도입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조지아주는 올해 불법이민자들의 운전면허 취득을 원천 봉쇄하는 ‘실질아이디(Real ID)법안을 제정하고 불법이민자 고용봉쇄 법안을 의회에 제출하는 등 초강경 입장을 고수해왔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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