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레고어 지사, 질병예방 강화 등 5개항 제시
의료예산 2000년 27억달러서 올핸 42억달러로
워싱턴 주정부가 의료복지예산의 확충과 함께 증거에 바탕을 둔 치료와 질병예방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의료서비스 지침을 마련중이다.
크리스틴 그레고어 주지사는 주민 모두가 부담 없이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아야 마땅하지만 현재는 그렇지 못한 상태라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보완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그레고어 지사는 흑자재정을 바탕으로 교육·의료부문에 4억6천만달러의 추가예산을 제안했지만 오는 07~09회계연도의 메디케이드 적체케이스 비용만도 4억5천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레고어 지사는 현재 60만명 가량의 주민이 의료보험이 없는 상태고 그 외에 보험커버가 부실한 경우도 많다고 지적하고 의료제도의 효율적 운영으로 보다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레고어 지사는 증거에 기초한 의료서비스, 예방활동 강화, 만성질환자 관리 개선, 투명성 제고, 정보기술 활용 등 모두 5개항의 의료개혁안을 제시했다.
특히, 확실한 증거에 의한 치료제도를 도입, 많은 비용이 들고 안전성에도 문제가 있는 불필요한 치료를 원천 봉쇄하는 방안을 강력히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레고어 지사는 이와 함께, 금연캠페인 및 운동 등 질병 예방방안에 대한 계몽활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심장병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각종 계획도 수립하도록 보건당국 및 메디케이드 당국에 지시했다.
주정부 의료예산은 지난 2000년 27억달러에서 올해는 42억달러로 크게 늘어나 일반회계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1.7%에서 28.3%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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