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쿼터백 빠진 인디애나폴리스 28-13 완파
알렉잰더 시즌 최다 터치다운 기록경신‘예약’
시즌 초 2승2패로 별 볼일 없던 시애틀 시혹스가 이후 무려 11연승을 구가하며 NFL 최고 승률팀에 등극, 수퍼보울 진출을 눈앞에 뒀다.
시혹스는 지난 24일 13승1패로 NFL 최고승수를 올린 인디애나폴리스 콜츠를 홈으로 불러들여 벌인 시즌 15차전 경기에서 숀 알렉잰더의 원맨쇼에 힘입어 28-13으로 완승을 거두며 13승2패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시혹스-콜츠 간의 경기가 내년 수퍼보울 전초전 성격이었지만 콜츠의 토니 던지 감독이 막내아들의 갑작스런 자살로 벤치를 비우면서 시혹스의 승리를 점쳤다.
콜츠는 경기 시작과 함께 NFL 탑 쿼터백인 페이튼 매닝이 짧은 전진패스를 이어가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1쿼터 중반 매닝이 후보 쿼터백 짐 소기에 자리를 물려주며 운동장을 떠나 시혹스는 차·포 뗀 콜츠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15점 차 완승을 이끌어 냈다.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인 러닝백 알렉잰더는 3개의 터치다운을 보태 올 시즌 27개의 터치다운을 기록, 2003년 프리스트 홈스(캔사스시티)가 갖고 있던 한 시즌 최다 터치다운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그린베이 패커스와 시즌 최종 전을 앞둔 알렉잰더의 터치다운 추가가 99% 확실해 2006년 1월 1일 NFL 역사가 새로 작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승리로 디비전 플레이오프(PO) 결정전에 직행한 시혹스는 1월 14일이나 15일 시애틀에서 대망의 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갖는다.
전문가들은 시혹스와 함께 디비전 PO에 직행한 시카고 베어스의 전력도 시혹스 만큼 뛰어나 이변이 없는 한 시카고와 시애틀이 와일드카드 PO로부터 올라온 팀들을 꺾고 컨퍼런스 챔피언십 경기(1월 22일)를 갖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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