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빌시가 향후 25년을 위한 중장기 도시발전 계획을 수립한다. 도라빌시는 19일 저녁 7시 도라빌시 문화회관에서 시의원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라빌시 개발계획(Doraville Comprehensive Plan)’에 관한 초안을 발표했다.
도라빌시가 단독으로 3단달러를 투입한 이번 프로젝트는 도시개발 전문업체 ‘로버트앤컴페니(Rovert and Company Planning and Design Studio)’가 용역을 맡아 기초자료 및 주민여론 등을 수렴한다.
’도라빌시 개발’ 프로젝트는 도라빌시가 애틀랜타 지역위원회(ARC)와 공동으로 추진중인 ‘재개발 사업 LCI’와는 전혀 다른 별개의 사업으로 계획안에 포함된 해당지역과 비용 등 사업전반은 전적으로 도라빌시가 담당한다.
1차 주민공청회에서 개발 프로젝트의 배경을 설명한 로버트앤 컴페니사의 할리샤이보씨는 이 개발안은 보다 넒은 지역을 중장기적으로 커버하게 된다며 도라빌시의 장점과 자산가치를 면밀히 평가한 후 주민여론을 수렴해 참여형 프로그램과 발전모델 등을 수립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인구 및 경제구성분석, 주택, 천연자원, 공공시설, 교통, 토지이용 등 8가지 사안에 중점을 둔 광범위한 기초조사가 실시된다. 레이 젠킨슨 도라빌 시장은 이 계획은 도라빌시가 자체적으로 완성하게 된다며 내년 1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문위가 출범하면 개발계획의 성격과 기금 조성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들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라빌시는 2006년 5월까지 계획안을 완성해 10워락지 시의회 투표에 부친다는 계획으로 앞으로 5개월간 정기 월례미팅을 주선한다는 입장이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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