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시, 일명‘폭포수’제품 판금조치 추진
연방규정보다 물 3∼5배 사용…절수정책 역행
지나친 물 낭비를 부추기는 일명‘폭포수’샤워 꼭지를 제조한 회사들에 시애틀 시 당국이 제재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당국은 최근 연방정부가 정한‘가정 및 산업 시설에서의 수도꼭지 및 샤워 꼭지의 방류 한도 량’을 위반한 제품들이 시중에 판을 치고 있다며 이들 제품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시애틀 공공국(SPU)의 앨 다이어트만 수도 담당관은 최근 연방정부 규정을 무시한 일명‘폭포수’샤워 꼭지가 시중에 범람한다며 주택개발업자와 시공업자들이 이를 단속해달라고 진정해왔다고 밝혔다.
다이어트만은 이런 제품들로 인해 최근 몇 년 동안 물 절약을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시의 노력이 아무 효과가 없게 됐다며 이들 제품을 각 가정에서 사용할 수 없도록 할 작정이라고 덧붙였다.
시애틀 시는 캘리포니아주 도시 수도 관리국과 함께 연방 전력부에 이들 제품이 환경보호법을 위반하고 있어 판금 등 제재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연방법은 샤워꼭지나 수도꼭지의 분당 방류 량이 2.5갤런을 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문제가 된 5군데 회사의 샤워꼭지 방류 량은 3배가 넘는 7.62~13갤런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터넷을 통해 이 같은 샤워꼭지를 팔고 있는 애리조나주‘Zoe Industries’의 폴 쿰스 대표는 대부분 아시아 국가에서 만들어지는 이들 제품에‘물 흐름 제어장치’가 장착돼 있어 법규를 따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이어트만은 소비자들이 이런 제품들을 많이 찾고 있는 것도 문제가 된다며 심지어 일부 소비자들은 샤워꼭지의‘물 흐름 제어장치’를 아예 떼버리고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우려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