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레고어 지사, 교육·환경 중점 추가예산안 발표
총 5억4백만 달러…예상 추가세수의 65%는 유보키로
워싱턴 주정부가 경기호황으로 현 회계연도 기간 동안 예상되는 총 14억5천만달러 규모의 추가세수 처리문제를 놓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크리스틴 그레고어 주지사는 예상 밖으로 크게 불어난 세수 가운데 일정부분은 목표 지향적인 투자와 함께 연금출연 등 일회성 지출에 사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추가예산안을 발표했다.
그레고어 지사는 주정부의 기존예산을 5억달러 가량 늘리고 나머지 9억달러는 미래에 겪을지도 모르는 재정난에 대처하기 위한 유보예산으로 남겨두자고 제안했다.
그레고어 지사는 각종지출에 대한 유혹이 많지만 잉여세수는 아무렇게나 사용할 수 있는 공돈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보수적인 자세로 잉여 세수를 운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의회도 대체적으로 이를 환영하는 가운데 민주당 소속의 마가리타 프렌티스 상원 예산위원장은 그레고어 지사가 올바른 예산 운용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같은 민주당의 헬렌 소머즈 하원 예산위원장은 그러나, 기본적인 운영방침에는 동의하지만 대학교육·연금·의료복지 부문에 대한 예산은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레고어 지사가 교육 및 퓨젯 사운드 정화에 초점을 맞춰 주의회에 제출한 5억4백만달러 규모의 추가예산안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교생들의 WASL테스트 합격율 제고: 3천8백만달러
▲퓨젯 사운드 정화작업: 4천2백만달러
▲탁아시설보조와 실직자구제프로그램: 4천6백만 달러
▲공무원연금 재정출연: 4천6백만달러
▲바이오디젤 등 대체에너지 개발지원: 1천8백만달러
▲저소득가정 난방연료비 지원: 760만달러
▲교사생계비 1% 추가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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