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플러스’의 김도희 매니저가 한인 고객에게 수분 보습 마사지를 하고 있다.
각질제거·보습강화 등 스페셜패키지
스킨케어 업소들 겨울 고객잡기 총력
“겨울철 피부관리 소홀히 하면 큰일 나요.”
한인타운내 스킨케어 업소들이 각질 제거, 보습 강화제품 등 스페셜 패키지를 내놓고 겨울 고객 마케팅에 나섰다. 타겟은 연일 건조한 겨울바람에 어쩔줄 몰라하는 민감성 피부를 가진 고객들.
차가운 겨울 바람은 피부에는 ‘최고의 적’. 찬바람이 피부표면을 스치면서 피부가 갈라지고 각질이 일기 쉽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스킨케어 전문업체들은 평소보다 가격을 낮춘 ‘겨울철 특별 이벤트’를 기획하는가 하면 보습 전문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6가와 웨스턴의 태닝 및 스킨케어점 ‘선 플러스’는 오는 1월15일까지 마련된 스킨케어 특별행사로 콜라젠 스페셜 스킨케어(11회·700달러)와 일반 스킨케어(11회·500달러)를 저렴한 가격에 내놨다. 또 이 기간 중 ‘딸고 화장품’에 대해 전 품목 30% 할인, 수분 데이 크림과 나이트 크림을 각각 35달러, 42달러에 판매한다.
김도희 매니저는 “날씨에 민감한 피부를 지닌 고객들의 방문이 크게 늘었다”며 “특히 남성 고객들의 이용이 부쩍 늘어난 것이 올해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팔레스 뷰티’는 각질 제거용 필링 젤 피에르 가르뎅(45달러)과 주단학 A3Fon(45달러)을 주력상품으로 내놨다. 이 제품은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피부에서 부드럽게 긁어내는 것이 특징. 또, 보습 효과가 있는 피에르 가르뎅 릴렉스 스파 에센스(68달러)도 추천 상품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 밖에 ‘강태녀 스킨케어’는 1월말까지 스킨케어 10회 이용권에 대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경락 마사지 960달러, 안면축소마사지 1,600∼2,400달러, 산소 트리트먼트 400달러, 여드름 및 문제피부 관리 720∼1,200달러를 제공한다.
한미정 매니저는 “천연 박피의 경우 겨울에 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겨울철 피부관리에 소홀할 경우 자칫 일년 내내 손상된 피부로 지낼 위험이 있다”고 조언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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