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거 새모델 출시 기본사양 늘고 연비 향상
소형차 시장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GM, 닛산, 도요타, 혼다 등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내년 새로운 소형 모델들을 잇달아 선보인다. 특히 새 모델들의 경우 기본 가격은 1만-1만2,000달러 정도로 저렴한 데 반해 다양한 사양이 기본으로 장착되며 연비는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셰볼레가 다음달 LA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일 아베오의 경우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아이팟(iPod)의 잭을 꽂을 수 있게 만들었으며 조정 가능한 앞좌석의 헤드 레스트(head rests), 측면 충격 에어백, 앞좌석 듀얼 에어백 등이 모두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한국의 GM대우에서 생산되는 아베오의 연비는 로컬도로의 경우 27mpg, 고속도로는 35mpg.
셰볼레 에드 페퍼 제너럴 매니저는 “아베오의 경우 전체 소형세단 시장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바이어의 75%가 GM차량을 처음 구입하는 경우”라고 말했다. 새 아베오는 오는 5-6일 전국의 딜러에 선보인다.
일본산 브랜드의 경우 속속 새 모델들을 내놓으며 컴팩트카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도요타는 판매가 부진한 에코를 대체할 새 모델 ‘야리스’(Yaris)를 내년 봄 출시하며 혼다의 ‘피트’(fit)와 닛산의 ‘버사’(Versa)도 시장에 가세한다.
업계는 이 같은 새 모델들의 대거 출시로 서브컴팩트카 시장이 5-6% 정도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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