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서점 알라딘이 오는 20일(화) 한인타운 애난데일에 문을 연다.
알라딘 애난데일점(대표 이형열)은 지난 6월부터 개점 준비에 들어갔다 내부 단장을 마치고 이번에 개점하는 것이다.
서점은 1, 2층 형태의 총 3천600스퀘어피트 규모로 문학, 실용서, 비즈니스, 취미 도서, 잡지등 총 1만5천종의 도서를 비치할 계획이다. 북 카페 형식을 갖출 2층은 내부 공사가 완료되지 않아 당분간은 1층만 오픈할 예정이다.
1999년말 한국 도서를 미국에 판매하는 인터넷 서점으로 출발한 알라딘 US는 LA 등 현재 5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다.
이형열 대표는 “그간 도서장터를 통해 워싱턴 독자들의 취향이 LA나 뉴욕과는 다르다는 점을 파악했다”며 “워싱턴은 인문이나 고전, 역사서와 건강, 중진 문인의 작품에 대한 관심이 크다”고 분석했다.
알라딘은 애난데일점 개점을 기념해 도서장터 때와 유사한 할인 세일을 실시하며 구매고객들에는 다양한 경품 행사도 열 예정이다. 또 개점 당일에는 워싱턴 지역 인사 100명을 초청한 리셉션도 개최한다.
알라딘 애난데일점은 235번도로선상의 메시아 장로교회와 디자인 안경 사이에 있다. 전화는 703-642-26 87.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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