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00윌셔 1억달러에… 대대적 리모델링 계획
한인타운 인근의 윌셔가 32층 대형 오피스 빌딩이 약 1억250만달러에 매각됐다.
라트코비치 컴퍼니와 프루덴셜 부동산 투자회사는 최근 미러클 마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5900 윌셔 블러버드 빌딩(사진)을 2층 위성빌딩 2동과 함께 RMR 매니지먼트 컴퍼니로부터 구입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새 오너측은 2,200만달러를 투자, LA카운티 뮤지엄(LACMA) 바로 건너편에 자리잡은 이 빌딩을 리모델링, 소매점들을 활성화시키고 오피스 입주자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971년에 건축돼 1993년에 개보수 공사를 거친 이 빌딩은 연면적 50만스퀘어피트에 이르는 넓은 오피스 및 리테일 공간을 갖고 있으며, 머니그룹과 LA 매거진, LA 피트니스 클럽, 세차장 등이 입주해 있다.
라트코비치사의 웨인 라트코비치 사장은 “5900 윌셔 빌딩은 재개발했을 때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매각 당시 입주율은 70%였다.
<김장섭 기자>peter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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