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귀씨가 ‘시와 사람들’ 모임에서 문학 이론을 설명하고 있다. <진천규 기자>
등단 시인·창작회원 등 30여명 참여
4개지역 나눠 2주마다 모임
동인지·사이트 개설 목표
내년 2월 김남조 시인 초청
99년부터 문인귀 시인을 중심으로 시 공부를 시작한 ‘시와 사람들’은 창작교실에서 시작해 지금은 창작교실과 동인활동을 병행하는 문학 동아리로 발전했다.
등단 시인 중심의 동인은 22명으로 이중 김영교 박복수 장효정씨를 제외한 19명의 회원은 ‘시와 사람들’창작교실에서 문학 수업을 거쳐 등단했다. 동인 중 12명은 문인귀씨가 편집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국의 ‘창조문학’에서 등단했다. 샌 안토니오의 텍사스대 교수인 고대진씨와 시애틀의 조영철씨는 타주에서 동인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기성 문인은 가디나, 세리토스, 풀러튼, 부에나팍등 4개 지역으로 나눠 2주에 한 번 모임을 갖고, 기초반은 매주 작품공부를 한다.
아직 자체 문집은 발간하지 않고 있으나 동인지 출판과 사이트 개설 등이 목표다. 내년 2월에는 김남조 시인과 문효치 시인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지난 13일 장애인 선교단체인 ‘밀알선교회’에서의 시낭송과 웍샵을 계기로 이들에게 시 창작을 지도할 예정이다.
동인은 고대진 김모수 김영교 김의주 문인귀 박경호 박복수 배송이 백선영 변재무 송정룡 오연희 이윤홍 이은수 장효정 전재욱 정문선 정어빙 조영철 차신재 최석봉 홍혜경씨등 22명, 창작교실에는 박혜옥 유안나 조수니 정현정 홍애경 홍국희 홍승길씨등 7명이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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